0~3개월 | - 생리적, 반사적 행동으로 반응하며 엄마의 얼굴표정에 대해 반응하기 시작한다. - 사람의 얼굴이나 얼굴패턴에 대한 시각적 선호가 나타나며 다른 소리보다 사람의 목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 시기의 주요 의사소통 방법은 '울음'이다. 부모는 아기의 울음소리로 배고픔, 아픔, 화냄을 구별하여 들을 수 있고 울음을 언어발달에 필수적인 발음기관의 운동을 촉진시키며 아동이 자신의 울음소리를 귀로 들음으로써 청각적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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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월 | -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음성자극(성난 소리, 친근한 소리)에 다른 반응을 보인다. - 옹알이는 대개 3-4개월경에 시작되어 9-12개월경에 절정을 이룬다. ※ 옹알이는 아동이 손가락, 발가락을 가지고 놀듯이 입술, 혀, 성대를 가지고 노는 현상으로 자신의 소리를 귀로 들음으로써 재미를 느껴서 되풀이하게 되는 현상으로 대개 5-6개월이 되면 관심을 얻기 원할 때나, 거절, 욕구 표현 시에 옹알이를 통해서 자신의 의사를 나타내게 된다. |
8~12개월 | - 간단한 제스처를 이해할 수 있다. - 짝짜꿍이나 까꿍놀이와 같은 구어-제스처 게임을 자발적으로 시도하거나 율동적인 음악에 대해 손이나 몸짓으로 반응을 나타낸다. - 소리나 제스처 등을 통해 요구, 상호작용, 거부 등을 표현할 수 있다. - 아동의 첫말 시작은 매우 익숙한 가족(엄마, 아빠), 일상적인 사물(물, 우유, 맘마),동작(봐, 줘)들로 시작되는데 대개 1세 전후에 나타난다. |
12~18개월 | - 보통 10-14개월 정도에 첫 단어의 사용이 나타난다. - 발음은 부정확하고 주로 명명어나 부정어를 사용한다. - 50 낱말까지는 느리게 발달하다가 약 18개월 전후로 어휘발달이 급진전 된다. - 간단한 질문을 이해하고 물건으로 하는 다른 사람의 구어적 요구에 적절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 대화에서 들은 단어를 구사하기 시작하며 제스처보다는 단어로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
18~24개월 | - 주위환경, 감정, 요구 표현의 두 단어를 결합하여 문장을 만들기 시작한다. (예 : 아동이 "차"를 말할 수 있다면 "차 줘", 또는 "차 타"와 같이 단어와 단어를 결합하여 표현을 하게 된다.) - 매주 점점 새로운 단어를 말할 수 있고 대부분의 복잡한 문장까지 이해할 수 있다. - 대명사 사용이 나타나고 자기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여 자신의 언급을 강조한다. |
2~3세 | - 알고 있는 것이나 원하는 것을 표현할 때 두 단어로 된 문장을 사용할 수 있다. -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 또는 미래에 일어날 사건을 언급하여 사용하기 시작한다. - 그림책의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고 듣기를 좋아하며 의문사를 사용한 질문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 부정어 및 위치어를 이해할 수 있다. - 간단한 노래를 기억하여 부르고 '누가, 무엇, 어디' 등의 의문사로 시작하는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 크다/작다를 표현할 수 있고 자신을 '나'로 표현한다. |
3~4세 | - 한 번에 셋 이상의 단어들을 말하기 시작하고 기본적으로 주어+목적어+동사로 구성되는 단순한 문장형태를 표현할 수 있다. 이 요소들은 좀 더 긴 절로 확장되기 시작한다. - 개념어, 추상어에 대한 이해를 보이기 시작한다. - 3가지 색깔 및 1-10의 수 개념, '낮', '밤'을 이해할 수 있다. - 사물을 '먹는 것', '입는 것', '타는 것'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 늘 접하는 일상 사물의 기능을 이해하여 답할 수 있다. |
4~5세 | - 단순한 문장에서 문장과 문장이 연결된 표현을 한다(예:"나는 밥 먹고 나가서 놀 꺼야"). -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기 위해서 접속사(그리고, 그러나, 그래서, 그러니까, 그런데)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 '기쁘다, 슬프다, 화났다'의 감정 표현을 이해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을 이해할 수 있다. - 다양한 색깔을 알고 사물에 있어서 반대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 4장면의 간단한 동화의 순서를 이해할 수 있다. - 아동에게 이야기를 읽어준 뒤 질문하면 답할 수 있으며 '왜'라는 질문에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 '어제, 오늘, 내일'과 같은 시간 개념을 나타내는 말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낯선 단어의 의미를 물어본다. - 전화를 받고 간단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 - 물건의 크기, 색깔, 모양, 기능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다. |
5~6세 | - 전, 후의 이해가 가능하고 단어의 정의를 말할 수 있다. - '그저께, 모레, 아침, 점심, 저녁'의 시간을 표현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여 표현 할 수 있다. - 복수형, 동사시제, 접속사, 기본 문법 구조를 모두 습득합니다. - 4개 이상의 장면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순서대로 맞추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이 시기 아동의 언어능력은 계속 성장하고 세련 되어가서 5세경이 되면 성인 언어체계의 주요 구성요소들을 이미 모두 습득한 상태가 되고 성인 언어체계의 규칙과 사용법을 알게 됨으로써 아동이 살아가는데 언어가 중요한 도구가 되고 학령전과 그 이후에도 유용한 의사소통 수단이 된다. |
※ 완전 습득 단계의 음소(말소리)를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하거나 발달연령 단계 음소를 적절히 발음하지 못할 때 가까운 언어치료실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연령 | 음소발달단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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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습득 단계(95~100%) | 숙달단계(75~94%) | 관습적 단계(50~74%) | 출현 단계(25~49%) | |
2~2세11개월 | ㅍ, ㅁ, ㅇ | ㅂ,ㅃ,ㄴ,ㄷ,ㄸ,ㅌ ㄱ,ㄲ,ㅋ,ㅎ |
ㅈ, ㅉ, ㅊ, ㄹ | ㅅ, ㅆ |
3~3세11개월 | ㅂ, ㅃ, ㄸ, ㅌ | ㅈ, ㅉ, ㅊ, ㅆ | ㅅ | ㅅ, ㅆ |
4~4세11개월 | ㄴ, ㄲ, ㄷ | ㅅ | ||
5~5세11개월 | ㄱ, ㅋ, ㅈ, ㅉ | ㄹ |
※ 경계선 말더듬 또는 그 이상 진전된 형태의 비유창성을 보일 때 가까운 언어치료실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정상비유창성 | 1. 100낱말당 10개 이하의 비유창성이 나타난다. 2. 단위반복횟수는 대부분 1회이며 때때로 2회가 나타난다. 3. 대부분의 비유창성은 간투사, 수정, 낱말 반복이다. 3세가 지나면 부분낱말 반복이 줄어든다. 4. 아동은 자기 말에 비유창성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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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말더듬 | 1. 100낱말당 10개 이하의 비유창성이 나타난다. 2. 2회의 단위반복횟수가 자주 나타난다. 3. 수정이나 미완성구보다 반복과 연장이 더 많이 나타난다. 4. 말더듬행동이 이완되어 있다. 즉, 긴장이 없는 비유창성이 특징이다. 5. 비유창성에 대한 아동의 반응은 없다. |
초기 말더듬 | 1. 말을 더듬을 때 근육의 긴장이 보이고 서두르는 기색이 나타난다. 2.반복의 형태가 불규칙적이며 속도가 빠르다. 3. 반복과 연장의 마지막부분에서 소리의 높낮이가 올라간다. 4. 말을 더듬기 시작할 때 조음기관이 고정되는 경향이 보인다. 5. 탈출행동이 때때로 나타난다. (예 : 눈깜박이기, 머리굽히기, "음" 등의 간투사 등) |
중간급 말더듬 | 1. 반복과 연장보다 막힘이 많다. 2. 막힘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탈출행동을 많이 사용한다. 3. 막힘이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 공포의 낱말을 피하기 위하여 회피행동을 사용한다. |
진전된 말더듬 | 1. 반복과 연장보다 막힘이 많다. 막힘은 중간급말더듬보다 길고 긴장되어 있고 때때로 입술, 혀, 턱의 경련을 수반한다. 2. 회피행동을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말더듬을 억제하려고 한다. 3. 탈출행동과 회피행동을 정교하게 또한 빠르게 사용하기 때문에 말을 더듬는 사람 자신도 자기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모를 때가 많다. |